(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화순군이 어제(12일) 5‧18민주묘지 참배에 동참했습니다.
이날 참배에는 화순군수,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국립5·18묘지 참배한 뒤 화순 출신 故홍남순 변호사의 묘를 참배했다. <사진제공=화순군>
이들은 추모탑 앞에서 오월 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하며 넋을 위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에는 5‧18민주묘지에 안장된 화순 출신 오월 영령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5‧18민주묘지에는 모두 56명의 화순 출신 오월 영령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해 말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5‧18민주유공자에게 매달 5만원 이상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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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13 09:41:46 최종수정일 : 2022-05-13 09:41:46
